지난 번 일본 친구가 보내준 음식들 중에서
가장 마지막에 먹은 것은
라면이었다.
조리법도
맛도
독특했던 바로 그 라면,
처음엔 내가 제대로 이해한 것인지 궁금했었다.
먹어보니~
가장 마지막에 먹은 것은
라면이었다.
조리법도
맛도
독특했던 바로 그 라면,
처음엔 내가 제대로 이해한 것인지 궁금했었다.
먹어보니~
'생각보다 괜찮은걸?'
뜬금없이 친구가 메신져로 말을 건냈다.
"뭔가 받은 거 없어?"
이메일? 편지? 전화? 아무것도 받은 것이 없다고 하자,
"응, 아니야"
순간 난 알아챘다.
소포보냈구나?!
놀래켜 주려고 한건데, 나쁘다고 말하는 녀석.
오후가 되니 소포가 도착했다는 문자가 왔다.
음? 당첨된 경품인가?
아님 어제 산 책이 벌써?
혹시.. 소포가??
소포가 와 있었다.
기분 통통튀게 만들어준 그 소포
그리고 그 속에 하나가득 들어있는
맛나 보이는 과자, 라면, 그리고
음료!!!가 있었다. +_+
그리고 작은 선물과
한번 더 웃음짓게 만드는
편지 두 조각.
헤헤,
고맙다.
어서 한국에 오기나 하라구!
「早くおいで!」